종합 조선일보 2026-05-29T15:49:00

美·이란, 종전 출구 찾나… ‘호르무즈 열고 60일 핵협상’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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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60일간의 휴전 연장과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만 남아있다고 미 정부 당국자가 28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문안이 확정된 것은 없다”며 잠정 합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양국의 입장 차이가 이전에 비해 크게 좁혀진 것으로 보인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 상황에 대해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몇 가지 문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란)이 성실하게 협상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