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8T08:28:05

국힘 "정부 추경안에 중국인 짐 들어주는 사업도…왜 중국 관광객만 지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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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이번에 정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보면 중국인 관광객 짐을 들어주는 사업이 들어 있다 고 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이번 추경안을 민생과 상관 없는 추경 사업이라고 지적한다 며 전쟁을 핑계로 한 추경, 민생과 상관 없는 사업들이 들어 있는 단적인 예시 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추경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쟁을 핑계로 그동안 각 부처가 재정경제부의 반대에 부딪혀 포함시키지 못 했던 사업들이 다수 들어있다 고 지적했다.그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만 해도 국세외 수입 체납관리단을 신설해 2133억원이라는 국민 세금을 투입하겠다고 한다 며 국민의 삶과 상관 없는 무차별적 현금 살포성 사업들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히 골라내고 미래 세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조정훈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중국 짝사랑은 끝이 없다 고 적었다.조 의원은 이번 추경에 포함된 중국인 관광객 짐캐리 예산이 중국인만을 위한 것이 맞았다 며 맞으면 삭감하라 는 대통령의 약속 그대로 전액 삭감했다 고 했다.조 의원은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만 골라 지원하는 100억원 예산은 여전히 남아 있다 며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는 중국인 관광객 20만명에게 5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명시되어 있다 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다 같은 외국인 관광객인데 중국발 관광객만 지원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중국 짝사랑은 정말 지독하다 고 했다.이어 중국이, 중국 관광객이 문제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더 많이 보는 것이 문제 라며 한국에 서운하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복되는 발언을 듣고 있으면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과 내용에 깊은 고민과 걱정을 하게 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