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15T02:52:28

트럼프 차남 에릭, 부친 中방문 동행…"개인 자격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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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와 그의 배우자 라라 트럼프가 다음 달 예정된 중국 방문 일정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1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 부부는 오는 5월 14~15일 예정된 방중 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다만 킴벌리 벤자 트럼프그룹 대변인은 에릭 트럼프가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벤자 대변인은 에릭과 라라는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에릭은 아들로서 대통령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참석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에릭은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계획도 없다 며 별도의 민간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대통령과 함께 역사적 방문을 기념하는데 집중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대통령 가족의 동행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과거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 중국 방문에 동행한 것을 비판한 바 있다.현재 에릭 트럼프는 가족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의 부사장으로서 부동산, 골프,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사업 투자를 관리한다.한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4~1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동 전쟁 여파로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재조정된 것이다. 반면 중국 측은 해당 방중 일정을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