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0T19:36:38

美, 韓에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70기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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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 시간) 한국에 AIM-120C-8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 비용은 2억9200만 달러(약 4445억원) 규모다.미 국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해외 군사 판매 내역을 의회에 통보했다.판매 무기는 AIM-120C-8 암람(AMRAAM·Advanced Medium Range Air-Air Missile) 70기와 유도 장치 2개 등이다. 미사일 컨테이너, 제어 장치, 지원 장비, 예비 부품, 소모품 및 부속품, 정비 지원, 무기체계 지원, 기밀·비기밀 소프트웨어와 간행물, 기술·군수 지원 서비스 등도 포함됐다.미 국무부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동맹국인 한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지원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또 한국의 방공 능력을 향상시켜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고 역내 억지력을 강화하며 주한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 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번 무기 판매가 해당 지역의 기본적인 군사 균형을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주계약업체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RTX 코퍼레이션이다.미 국무부는 이번 판매로 미국의 국방 태세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