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7T10:54:09

정청래 "'후보 정청래'는 졌지만 정청래 지지자들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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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8·17 전국당원대회에서 김민석 대표에게 패한 뒤 정청래 후보는 졌지만 정청래 후보를 지지한 권리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은 승리했다 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3차 전국당원대회 종료 이후 지지자들을 만나 우리는 숫자로 졌지만 우리의 열정과 우리의 가치가 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정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명사수는 바람을 계산하지 않고 활을 쏜다 며 제가 명사수가 되지 못해 여러분께 한없이 죄송하다 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우리가 가야할 길,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 제가 주장한 4통 통합 , 범민주진보 통합 연대, 개혁의 깃발은 한시도 내릴 수 없다. 더 높이 개혁의 깃발을 들고 우리는 전진해야 할 것 이라고 했다.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완성은 정권 재창출로 마무리 된다 며 정권을 재창출하려면 총선에서 이기고 대선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 사람 빼고 저 사람 빼고 누구랑 총선을 승리한단 말인가 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던 우리부터 총단결하고 범민주진보세력 통합연대로 더 민주당을 키우고 그리고 개혁하고 또 개혁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총선 승리, 대선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정해진 정답이고 우리가 가야할 길 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김 대표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 대표가) 당선되는 순간 김민석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삿말을 건넸다 고 말했다.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선 김 대표를 향해 저는 졌다.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한다 며 김민석 후보의 당대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임 당대표로서 민주당을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한다 고 했다.정 후보는 우리는 전당대회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경쟁했지만 다 같은 민주당 당원 이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정부를 출범시킨 전우이자 동지 라고 적었다.이날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누적 49.91%(대구·경북·경남 5% 가산 시 49.90%)로 정 후보를 8.40%p 앞지른 김 대표는 대의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합산, 선호투표를 통한 표 재배분 결과 54.08%로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