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6T05:55:45

송영길 "현충일 추념식 참석, 1년 전 오늘 떠올라…많은 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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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6·3 국회의원 재보선을 통해 원내 재입성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1년 전 독방에서 보낸 현충일과 오늘 현충원에서 맞은 현충일,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고 회고했다.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자연스레 1년 전 오늘이 떠올랐다 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당시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텔레비전 화면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지켜보고 있었다 며 불과 사흘 전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추념사를 듣던 그 순간, 좁은 방 안의 창살 틈으로 소리 없이 번지던 햇살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고 했다.이어 오늘은 그 현충원에 직접 서 있었다 며 추념식에서 무엇보다 마음을 울린 것은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의 어머니가 하늘로 보낸 편지 라고 했다. 그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오늘은 현충일이야 이 짧은 한마디에 담긴 슬픔과 그리움 앞에 눈시울을 붉히는 분이 많았다 고 했다.특히 곁에 있던 이 대통령 부부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혀 있었다 며 국민의 아픔 앞에 함께 울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끝까지 기억하려는 두 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고 했다.그는 공동체를 위한 헌신은 끝까지 예우하고, 공동체를 배신한 행위에는 엄중히 단죄를 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추념사 역시 깊이 와 닿았다 고 강조했다.아울러 추념식을 마친 후 채명신 장군의 묘역을 찾았다 며 나라와 군을 위해 헌신했던 삶을 생각했다 고 했다.송 의원은 또 김대중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했다 며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 삶을 다시 가슴에 담고 돌아왔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