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8T20:40:07

버핏 물러난 버크셔, 4년만에 투자 재개…알파벳 싹쓸이 이익 2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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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5)이 물러난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4년 가까이 이어온 현금 비축을 끝마치고 다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대규모 이익을 냈다. 버크셔는 올 2분기 순이익이 25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5% 늘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식 등 투자자산 평가이익이 대폭 늘면서 2분기 투자이익만 126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투자 이익을 제외하고 순수사업 실적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이 기간 129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늘었다. 채권 투자 비중을 줄이고 주식 투자를 재개한 자금운용 전략이 순이익 급증으로 이어졌다. 버크셔의 현금 및 단기 국채 보유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3647억달러로 올 1분기 말 3802억달러보다 약 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