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5-20T04:57:00

중 "미국과 각자 '300억 달러 규모 상품' 관세 인하 논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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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미중 정상회담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각각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5조 원 규모 상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수출 통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미국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중국 상무부 미주대양주사 책임자는 오늘(20일) 발표를 통해, 미·중 양국이 이달 12~13일 한국 협상과 13~15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결과 "긍정적인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양국이 설치하기로 한 무역위원회를 통해 동일 규모 상품에 대한 상호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를 논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상품액) 규모는 각자 30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국이 논의해 정한 상호 간에 주목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최혜국 세율을 적용하거나 심지어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측은 이번 조치가 미·중 무역 안정과 확대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중국은 미·중 갈등의 핵심 이슈 가운데 하나인 희토류 수출 통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구체적 양보 대신 "공동 연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입장문에서 "양국은 수출 통제 문제에 대해 충분한 소통과 교류를 진행했다"며 "상호의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정부는 법규에 따라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민간 용도의 합법적 허가 신청은 심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협력해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팩트시트를 통해 중국이 희토류와 핵심 광물 공급 부족 문제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결할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희토류 생산과 가공에 들어가는 장비·기술의 판매를 금지하거나 제한한 것과 관련해서도 중국이 미국의 우려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합의에 따라 중국 항공사들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측은 "항공 운수 수요와 상업 원칙에 따라 보잉 항공기를 구매할 것"이라며 "미국도 엔진과 부품 공급을 충분히 보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농산물 무역 확대에도 합의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산 우수 농산물의 자국 시장 진입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중국산 유제품과 일부 농수산물 역시 미국 시장에서 잠재 수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부 농산물을 상호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그동안 자격 갱신 문제로 대중 수출이 막혀 있던 미국 쇠고기 업체들의 등록 자격을 복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무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위험과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문제로 승인을 잠정 보류했었다"며 "미국 측 조치가 중국 요구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자격을 회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