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24T19:01:00

한국서 돈 더 쓰다 가자 출국도 미룬다...고환율에 관광객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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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달러 바꾸기도 환전소 수요 급증 환율 덕분에 한국에서 쇼핑하기 좋아졌어요. 머무는 기간도 늘리려고 합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앞에서 만난 미국인 테일러(28)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1월에도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이번에 환율이 더 올라 지난 여행 때보다 부담이 적어졌다 며 100달러를 추가로 환전해 올리브영에서 쇼핑을 더 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이날 명동 일대 환전소 앞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손님이 몰릴 때는 환전소 밖으로 5~6명가량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환전소마다 걸린 환율표를 비교하며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곳을 찾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