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1T15:50:00
김민석 “당 대표를 두번 할 필요 있나” 정청래 측 “총리하다 당대표 할 필요 있나”
원문 보기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일 총리직 사퇴 후 민주당으로 돌아와 사실상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당권주자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연임 도전에 나선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지금까지 했던 방식으로 굳이 당대표를 두번이나 할 필요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했고, 정 전 대표 측은 “총리를 하다 굳이 당대표를 할 필요는 있느냐”고 맞받았다.김 전 총리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 전 대표와는 다른 색깔과 역량, 다른 스타일과 장점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어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당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상황”이라며 “당이 더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이날 저녁 언론 인터뷰에선 친청계 일부 의원들이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로 옮겨갔던 ‘후단협(후보 단일화 협의회) 사태’ 책임론을 언급하는 데 대해선 “과거에 제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린 바도 많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