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5T15:00:00

국회의원 재산 1위 안철수 1257억원…최하위는 정준호 -10억원[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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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하며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 재산으로 1257억1736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증권 자산이 본인·배우자를 통틀어 1143억3093만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총 재산이 110억7245만원 줄었다. 안 의원 본인이 보유한 안랩 주식 186만 주의 가액은 1117억8600만원이었다. 주가 변동으로 전년 대비 113억4600만원 줄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등록된 주택은 없었다.안 의원 다음으로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재산 상위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박덕흠 의원은 547억945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임야, 전답 등 토지 가액만 248억3300만원에 달했다. 주택은 본인·배우자 명의 삼성동 아파트와 가평 단독주택이 있었다. 그 외 예금 60억4915만원, 증권 59억4307만원 등이다.박정 의원은 374억5668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서울 마포구 본인 소유 빌딩 가액이 383억3768만원에 달했다. 본인·배우자 예금 자산은 75억9890만원이었다. 다만 채무액이 90억3892만원으로 집계돼 총 재산에 영향을 줬다.이밖에 국민의힘 고동진(373억5975만원)·백종헌(318억7662만원)·김은혜(294억3606만원)·서명옥(270억5862만원)·윤상현(218억93만원)·최은석(111억1993만원)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민주당 정준호 의원으로, -10억503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배우자 명의 서초구 아파트와 임차권 등 신고액이 13억9800만원이지만, 본인과 배우자 명의 채무액이 27억1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신고했다.같은 당 진선미 의원도 -7억922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으로는 예금 1억594만원, 증권 2004만원, 채권 4억원 등을 신고했지만 역시 채무가 16억9642만원에 달했다.이밖에 진보당 손솔(1840만원), 민주당 이주희(9530만원)·차지호(1억6486만원)·모경종(1억7015만원), 국민의힘 조지연(1억9987만원), 사회민주당 한창민(2억1260만원) 의원 등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