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7T15:31:00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中 중심 조공체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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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이 신뢰를 잃고 있으며, 세계 질서가 중국 중심인 ‘조공 체제(tribute system)’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달리오는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미국이 전 세계 80개국에 군사 기지를 두고 있는데, 유사시 미국이 와서 방어해 줄 것이라는 전제에 기반한다”며 “하지만 이란 전쟁조차 이길 수 있느냐는 의문이 커지면서 각국이 대외 리더십을 인식하는 방식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