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16T01:40:19

佛마크롱, 이란 대통령과 통화…공격 중단·봉쇄 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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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이란에 중동 전역을 향한 공격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 것을 촉구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방금 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했다 며 레바논과 이라크 등 역내 국가에 직접 또는 대리 세력을 통해 자행하고 있는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밝혔다.또한 프랑스는 해상 안보와 역내 파트너국 보호를 위해 철저히 방어적인 측면에서 행동하고 있다 고 상기하며 프랑스를 공격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고 말했다.이어 지금의 통제되지 않은 군사적 긴장 고조는 중동 전역을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고 이는 현재뿐 아니라 향후 수년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 이라며 이란을 포함한 역내 국민 전체가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고 지적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새로운 정치·안보 체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핵심 조건으로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위협 해소 ▲중동 및 국제적 불안정화 행위 중단을 제시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가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아울러 이란에 장기 억류 중인 프랑스 시민 세실 콜레르와 자크 파리의 조속한 석방 및 안전 귀국을 강력히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들의 고통이 너무 오래 지속됐다. 이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한다 며 인도적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