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9T15:33:00
보조금 늘고 값 내리니… 전기차 판매 불 붙었다
원문 보기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보조금 제도 개편으로 구매 문턱이 낮아진 데다 브랜드별 가격 인하 경쟁과 다양한 신차 출시가 맞물리면서 통상 비수기인 2월에 이례적인 폭증이 나타났다.2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5693대로 작년 2월(1만3128대) 대비 172% 급증했다. 종전 월간 최대였던 작년 9월(2만8519대)을 25% 웃도는 수치다. 같은 달 휘발유차와 경유차 신규 등록은 각각 27.8%, 57.1% 줄었고 하이브리드도 10.4% 감소했다. 통상 2월은 영업일이 적어 판매가 줄어드는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 판매의 강세는 이례적인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