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25T15:32:00

납품사에 쿠폰비 떠넘긴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에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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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다가 쿠팡의 거부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대상 기업이 절차를 문제 삼아 조사관의 진입 자체를 막아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25일 공정위와 쿠팡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9일 쿠팡이 ‘가격 맞춤형 쿠폰(PMC·Price Matching Coupon)’의 할인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겼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관들은 그러나 쿠팡 측이 조사를 거부하면서 자료 확보에 착수하지도 못한 채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