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4T06:10:00
홍해 사태 이후 최고점 찍은 해운운임…공급과잉 현실화되나
원문 보기컨테이너선 운임이 2024년 홍해 사태 당시 고점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규모 발주로 예고돼온 공급 과잉 국면이 중동 분쟁 등을 거치며 계속 미뤄져왔지만 내년부터는 이를 상쇄할 요인이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 시황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달 31일 3205.97을 기록했다. SCFI는 지난 2월말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상승 흐름을 계속 이어왔다. 전쟁 발발 시점인 1333.11과 비교하면 140.5% 급등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적 유행) 시기에 치솟았던 5000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홍해 사태 당시 최고점인 3700선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