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2T15:30:00

10만종의 설비·운영 데이터 표준화… 올해 AI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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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업무망과 제어망, 인터넷망을 분리해 운영하던 기존 보안 체계 안에서도 현장 설비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국가 보안 시설 특성상 안전을 위한 폐쇄망 운영은 불가피하지만, 그동안 현장에서는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USB 반출입 승인과 보안 심사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분석보다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 나왔던 이유다. 가스공사는 보안 수준을 낮추지 않으면서도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