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6T01:30:15

국힘 "장동혁 2선 후퇴 형태의 선대위 동의 못해…지도부와 오세훈 만남 가능성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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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훈 한은진 기자 =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 신청 요구 사항 중 하나인 혁신 선대위 조기 출범에 대해 조기 선대위 (출범)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 선대위를 논의하기는 이르다 고 선을 그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보통 선대위는 공천이 끝난 후 구성되는 것으로 안다. 공천 후보자 결정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대위원장이나 선대위 구성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 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혁신의 의미를 살리는 형태의 선대위라면 안 할 이유는 없지만 장동혁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는 형태의 선대위는 동의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 고 거듭 선을 그었다. 아울러 일각에서 거론되는 특정 인물들은 상식적으로 미래를 위해 나아가려는 당의 움직임에 부합하지 않는다 고 했다. 오 시장이 요구한 인적 청산 문제와 관련해 박민영 대변인 재임명 가능성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에 대해서는 일부 최고위원들이 박 대변인 재임명 관련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에는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오 시장 외에 다른 후보를 물색하느냐는 질문에는 오 시장은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이고,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은 변화가 없다 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와 오 시장의 만남 여부에 대해서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 라고 했다. 다만 다른 후보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당이 특정인에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공천의 공정성 측면에서 적절한지 의문은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윤민우 윤리위원장 거취에 관해서는 당 독립기구의 성격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당내 일각의) 사퇴 요구는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김영환 충북도지사 컷오프 결정에 대해 공관위 차원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라 당 지도부가 특별히 언급할 계획은 없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