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9-03T15:52:00

‘김승원 로비’로 제약사 창업자는 수십억 벌었다

원문 보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통해 코로나 신약 로비를 벌인 제약사 제넨셀 창업자 강모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 직전 자신이 보유한 제넨셀 주식을 코스닥 상장사 세종메디칼에 약 63억원에 판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메디칼은 제넨셀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인수했다. 이후 제넨셀의 신약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종메디칼 주가는 폭등했다가 급락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제넨셀은 김승원 덕분에 수십억을 벌었고, 주가 등락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했다”며 “그 사기극에 김 의원이 핵심 역할을 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