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9T18:00:00

여권의 내란 몰이용 개헌, 야당만 결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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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개헌안을 추진하려다 하루 만에 표결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개헌안 등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신청하자 “헌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 모든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우 의장과 민주당은 전날 국민의힘이 개헌안 표결에 참석하지 않자 9일과 10일에도 계속 개헌안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하겠다고 했습니다. 선거 전 개헌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끝까지 압박하겠다는 의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