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8T04:29:20

남자들뿐인 골프 사진… 아내가 놓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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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은 선으로 만난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습니다. 겉으로는 평범한 가정처럼 보였지만 실제 결혼생활은 달랐습니다. 남편은 결혼 초기부터 냉담했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폭언을 했습니다.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아내를 면박 주고, 자신이 먼저 거칠게 말해놓고도 오히려 아내 말투를 탓했습니다. 부부는 오래전부터 각방을 쓰며 사실상 무늬만 부부로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아내는 아이들 앞에서만큼은 최소한 부모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학부모 참여수업조차 회사가 바쁘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