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5-05T06:00:00

알파폴드 이후, ‘과학을 위한 AI’ 어디까지 왔나 [이승현의 AI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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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노벨 화학상은 단순히 화학자만의 상이 아니었다. 데미스 허사비스, 존 점퍼, 데이비드 베이커, 이 세 수상자가 공통적으로 한 일은 단백질이라는 생명의 알파벳을 인공지능(AI)으로 다시 쓴 것이었다. 인류가 반세기 동안 풀지 못한 단백질 폴딩 난제가 AI 모델의 추론으로 풀렸다. 엑스선(X-ray) 결정학, NMR, 크라이오전자현미경(Cryo-EM)이 수십 년간 한 땀 한 땀 풀어낸 단백질 구조가 수십만 개 수준이었는데, 알파폴드(AlphaFold)는 2억 개가 넘는 예측 구조를 데이터베이스에 한꺼번에 풀어놓았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