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3T18:05:36
울산·전남광주·제주… 전교조 출신 다수 당선 유력
원문 보기3일 교육감 선거 결과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늘어나면서 전교조 출신도 다수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 채용’으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는데도 이번 선거에 출마, 최초의 ‘4선 교육감’이 확실시된다.4일 오전 2시 현재 전국 12곳에서 진보 교육감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이 중 8명이 전교조 출신이다. 직선제 도입 이후 줄곧 중도·보수 성향 교육감이 이끌어온 대전에선 처음으로 진보 성향의 성광진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 성 후보는 전교조 대전지부장을 지냈고, 노조 활동 등을 이유로 네 차례 해직과 복직을 반복했다고 한다. 역시 첫 당선이 유력한 조용식(울산), 이병도(충남), 송영기(경남) 후보도 각각 출마 지역에서 전교조 지부장을 지냈다. 강원에서 현직 교육감인 신경호(보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되는 강삼영 후보 역시 전교조 출신이다. 전교조 제주지부 사무처장을 지낸 고의숙 제주 후보도 당선이 확실시된다. 3선, 재선 성공이 확실시되는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도 전교조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