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3-10T21:33:00

[단독] "수상한 남성이 아파트 복도에"…마약 검사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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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지난 주말 대낮에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마약이 어디서 난 건지 유통망을 추적하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김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지난 주말 대낮에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마약이 어디서 난 건지 유통망을 추적하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7일 토요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차들이 잇따라 빠져나옵니다. 수상한 남성이 아파트 복도에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2시쯤. 흰 가루가 든 봉투와 주사기를 들고 계단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A 씨는 이 아파트 계단에서 웅크린 채 앉아 있다 발견됐는데요. 수상함을 느낀 주민들이 곧장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목격자 : 여기 쭈그려 앉아 있어서 쓱 쳐다보니까 왼쪽에는 주사기가 딱 들려 있어요. 눈이 풀려 있고 침을 흘리고 있어서….] 경찰은 간이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2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주말 대낮에 외부인이 아파트 안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SNS를 통해 은닉 장소를 전달받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A 씨가 마약을 받자마자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 투약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CCTV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노후 아파트 단지를 노렸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지난 한 해 검거된 마약 사범 2만 3천여 명 가운데 20, 30대가 60% 가까이 차지했고 보건당국이 집계한 마약 중독 환자 숫자도 20대가 4년 만에 2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SNS를 통한 유통이 늘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늘고 있단 게 경찰 분석입니다. 그제(9일) A 씨를 구속한 경찰은 마약 유통책 등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김호진, 디자인 : 이준호·황세연)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