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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6-08T09:58:23
정동영 "비핵화만 앞세워서는 평화 어려워…현실 마주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구조 변동의 핵심 속에서 비핵화만을 앞세워서는 한반도 평화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현실과 마주하고 정책을 재설계 할 필요성이 있다 고 8일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피터 셈네비 스웨덴 한반도 특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 1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미중 간, 중러 간, 6월 들어 북중 정상회담까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정세의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셈네비 특사는 지역안보 정세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주변국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통일부는 양측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 밝혔다.한편 북한을 국빈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이후 약 9개월 만에 만나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방안, 국제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이날 북한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반미·반패권 공동전선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7년 전 방북 당시 글과 달리 조선반도 (한반도)를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아 비핵화는 중국의 대북정책 우선순위에서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