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7T15:48:00

가뭄에 성주 참외, 청송 사과 시들… 순창선 고추 농사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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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마른장마’와 ‘극한 폭염’의 여파로 남부 주요 농경지에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과·배·포도 등 과수의 햇볕 데임과 열과(裂果·과일이 터지는 현상) 피해가 심해지고, 밭작물은 생육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가을 수확 시기를 앞두고 폭염 장기화와 강수량 감소, 농업용수 부족 등의 영향으로 농작물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