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통계부터 지원사업까지 한번에…aT, FIS 대수술 착수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산업통계정보(FIS) 시스템 전면 개편에 나선다. 식품산업 주요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분산 운영되던 식품기업 지원 정보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T는 최근 약 1억9000만원 규모의 FIS 기능 및 사용자 편의성 고도화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 후 5개월이다.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한눈에 보는 식품산업 현황판 구축이다. 그동안 연 1회 책자 형태로 제공되던 주요 식품산업 통계와 정보를 디지털 기반의 상시 제공 체계로 전환해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현황판에는 식품산업 주요 통계와 시장 정보를 차트와 그래프 기반 대시보드 형태로 구현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원본 데이터와 세부 통계까지 바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다. 국가데이터처 공표 통계를 기반으로 하되, 일부 데이터는 웹 크롤링과 자체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식품기업들이 자주 활용하는 소매POS, 기업현황, 해외통계 서비스도 대폭 개편된다. 품목을 중심으로 제조사와 브랜드, 세부 품목을 단계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하고, 국내외 원료가격 정보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차트 중심 화면으로 재구성한다. 해외통계 메뉴는 주요국 식품산업 현황 으로 개편된다.메뉴 체계 역시 단순화된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통계와 정보 메뉴를 산업 통계·데이터 와 산업 인사이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사보고서와 뉴스레터, 식품외식전망 등을 하나의 통합 정보 공간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산업 관련 정책과 국내외 이슈를 분석한 위클리 뉴스 와 트렌드 픽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행정안전부의 정보시스템 통폐합 정책에 따라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Foodbiz)의 주요 기능도 FIS에 흡수된다. 이에 따라 식품기업들은 지원사업 공고 확인부터 사업 신청, 지원 정보 조회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a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한편, 식품산업 관련 통계와 정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FIS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