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6T15:48:00

‘간병가족 휴식제’ 1호 서울 영등포구… “잠시라도 쉬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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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치매를 앓고 있는 김모(79)씨가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구연 동화를 듣고 있었다. 굳었던 김씨 얼굴에 미소가 흘렀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양팔로 하트를 만들고 노래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