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1T07:23:12

與 일부 의원들 "김용에 기회줘야" 목소리…안산·하남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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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21일 6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두고 기회를 줘야 한다 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박정·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이날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의 이런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박정 의원은 한동훈, 조국에 이어 최근 정진석 전 의원까지 출마가 거론되면서 지방선거보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언론에 주목받지 못할 경우 선거에서도 패배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이유로 김용 전 부원장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과감히 드리고자 한다 고 했다. 박 의원은 김용 부원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오른팔 이라며 이재명 정부 성공의 선봉장이 될 수 있는 사람 이라고 더했다. 또 인지도와 정치적 중량감에서 김용 전 부원장을 앞서는 인물이 민주당 후보에 있는지 자문해봐야 한다 며 이슈 차원에서도 김용 전 부원장 출마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많은 분들이 (김 전 부원장이) 1·2심에서 모두 실형을 받았는데 공천하는 것은 무리라고 얘기한다 며 그러나 민주주의의 최종 심판자는 법원이 아닌 국민이다. 법원 심판이 두려워 본질을 회피하는 행위는 민주당답지 않다 고 덧붙였다. 그는 김 전 부원장이 출마해야 검찰개혁의 이슈를 선거에서 다시 살릴 수 있다 고 말하기도 했다. 민병덕 의원도 김 전 부원장을 두고 바로잡을 기회를 줘야 한다 고 적었다. 민 의원은 그가 사법리스크 인물인가 아니면 사법농단과 정치공작의 희생양인가, 저는 후자라고 본다 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 판단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리 민주당과 정치가 먼저 배제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문제 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을 희망하는 경기 지역과 관련해 안산이나 하남, 이 두 군데에서 당이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판단해 결정해주시면 거기에 따라 열심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