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1T05:10:57

나홍진 감독 호프 , 올여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이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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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개봉 앞두고 급랭된 극장가 해동시키나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 가 밀물 빠지듯이 관객이 급속히 사라진 극장가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봉후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던 군체 의 흥행이 이번주 급제동이 걸리면서 극장가 분위기가 을씨년스럽게 추워지고 있다. 3일 와일드 씽 개봉으로 군체 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쌍끌이 흥행이 예상됐으나 관객이 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어갔다. 또한 10일 개봉된 백전노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신작 디스콜로저데이 가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개봉 첫날 5만6,080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군체 와 와일드 씽 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극장가 할인이 적용되는 문화의 날 성적치고는 빈약한 스코어다. 중고등학생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 있는 영향도 있지만 전체 관객수가 비수기 시즌 정도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