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1T07:51:56

우상호 "李 대통령 환송 행사 정청래 불참, 정상적이지 않아"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의 환송 행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참한 것을 두고 정상적인 건 아니 라고 말했다.10일 SBS 유튜브 지식의 발견 에 출연한 우 당선인은 정 대표의 이 대통령 환송 행사 불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정 대표가 환송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선거관리위원회 (투표 용지 부족) 사태도 있고, 지방 선거가 끝난 지도 얼마 안 돼서 환송 행사를 최소화하자고 의견이 모아진 것 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우 당선인은 그 설명은 제가 봐도 어색하다. 내가 늘 환송 멤버였지 않나 라며 그렇게 어색한 설명 뒤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겠죠 라고 이야기했다.진행자가 청와대가 눈치껏 빠지는 게 좋겠다 는 사인을 준 게 아니냐 고 묻자 우 당선인은 그런 것 같다. 타당한 분석 이라며 환송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제 경험으로 보면 연락을 안 했거나 이번만큼은 패스하자. 어쨌든 정상적인 건 아니다. 다른 일이 바빠서 못 오게 할 일은 아니다. 참석을 불편해 했다고 봐야 한다 고 말했다.다만 우 당선인은 정 대표를 향한 이 대통령의 경고냐는 물음에는 어차피 전당대회 다가오는데 무슨 경고겠어요 라면서도 당 지도부는 긴장될 수 밖에 없다. 대통령의 평가가 담겨있는 발언이라고 본다 고 해석했다.우 당선인은 6·3 지방선거 정 대표 책임론에 대해서도 승리했기 때문에 정 대표가 책임질 일은 없다 며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승리하지 않았나. 판정승도 승리다. 승리한 정당에서 왜 책임지나 라며 다만 더 이길 수 있었는데 이기지 못한 건 원인 분석하고 냉정하게 반성적 평가를 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책임을 묻는 건 아닌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pelr4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