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9T02:57:17

방북 이틀째 시진핑, 우의탑 참배 뒤 귀국길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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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일 이틀째 방북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전날 정오께 전용기를 타고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은 직접 공항으로 마중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의 환대 속에 1박2일간의 공식 국빈방문을 시작했다.시 주석은 이어 김일성광장에서 김 위원장이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를 사열했으며 이후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과 함께 교류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또 회담 이후에는 환영만찬과 문화예술공연 관람 등을 통해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시 주석은 이틀째인 9일에는 외부 일정과 오찬 등을 끝으로 방북을 마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7년 전 방북 당시에는 조중우의탑을 참배한 뒤 다시 금수산영빈관에서 김 위원장과 관내에서 산책을 한 뒤 오찬을 가졌다.이를 비춰볼 때 이날 역시 비슷한 일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959년에 세워진 조중우의탑은 1950년 10월 25일 중국인민지원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북한을 지원한 것을 기념하는 탑이다. 이곳 역시 북·중 간 혈맹 관계를 다지는 상징적인 장소로 거론된다.7년 전 방문에서 시 주석은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의 업적은 천추에 길이 빛날 것 이라고 적힌 꽃바구니를 놓고 방명록에 선열을 기리고 세대간 우호를 기원한다 는 내용을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