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3T15:52:00

삼바 20%, 현대차 30%, 카카오 13%… 성과급 요구 빗장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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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2일 확정한 올해 임단협 요구안에 ‘영업이익의 30%를 성과로 공유’한다는 조항을 처음으로 명시했다. 이 회사의 작년 영업이익은 2조원이었고, 증권가는 올해 3조300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 기준으로 노조 요구를 적용하면 1조원가량을 노동자들에게 나눠 달라는 셈이다. 수년간 성과급 기준 변경을 요구해온 노조가 영업이익의 N%를 수치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