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6T15:48:00

[사건 인사이드] 전재수 지인에 간 까르띠에 시계… 본인 전달은 아직 확인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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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政敎)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에서 700만원 상당의 까르띠에 시계를 받은 혐의와 관련해 구체적인 시계 전달 경위를 수사 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합수본은 통일교가 구입한 이 까르띠에 시계가 전 의원의 지인에게 건너간 것까지는 확인했다고 한다. 전 의원이 통일교 측에서 시계를 받아 지인에게 맡겨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 의원이 “시계를 포함해 불법적인 금품을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합수본이 혐의 입증에 애를 먹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