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2T05:24:37

중국 ‘300조원’ 배달시장 규제 강화… 가격 대신 품질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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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연간 1조4000억위안(약 315조원) 규모로 성장한 배달시장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유령 식당’ 퇴출과 정보 공개 확대를 골자로 한 새 규정이 시행되면서 배달 플랫폼들도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품질과 신뢰도를 앞세운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2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사업자의 식품안전 책임 이행 감독관리 규정’을 시행했다. 온라인 음식점의 상호와 오프라인 매장 명칭을 일치시키고 영업허가증과 실제 영업 주소, 종사자 건강증명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