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진보당 대표 "초과 세수, 불평등 해소에 써야…100조 위원회 만들자"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19일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초과 세수를 불평등 해소에 써야 한다며 가칭 100조 위원회 로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과 세수 사용처 해법을 논의하자 고 제안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라는 부자가 되어가는데, 서민들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스피가 오른다, 주가가 오른다, 그 숫자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며 그런데 그 숫자가 오른다고 국민의 삶이 나아졌는가.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이 양극화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 고 했다.이어 초과 세수는 불평등 해소에 써야 한다. 국민의힘에서도 상식적인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겠냐 며 미래대응기금 입법화에 국회 차원의 대응을 제안한다 고 했다.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광장의 정신, 개혁 정신으로 돌아와야 한다 며 지난 민주당 지도부는 집권당으로서 검찰 개혁 외에 어떤 개혁을 이뤄냈냐 며 개혁은 사라지고 권력 경쟁만 부상했다 고 했다.또 새로 취임한 김민석 지도부는 달라지길 기대한다. 이번 겨울 12·3 내란 2년에는 개혁의 성과를 보고하고 국민께 희망을 돌려드려야 한다 며 이를 위해 제정당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사회 대개혁 협의체를 제안한다 고 했다.개헌 추진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5·18 폄훼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라며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 고 했다.또 연임, 중임 등 대통령 임기와 권력 문제로만 개헌을 논의해서는 실제 개헌의 동력이 상실될 우려만 커지고 있다 며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한 개헌이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하자 고 했다. 그는 더 이상 소수 정당에 갇혀있는 모습이 아니라, 기득권에 파열을 내는 진보 정치, 강한 진보정당을 보여드리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