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7T22:17:19

트럼프 지지 美 보수 인플루언서… “그는 악이자 전쟁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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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진영의 최대 ‘스피커’이자 폭스뉴스 간판 진행자 출신인 터커 칼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악(evil)’과 ‘전쟁 범죄(war crime)’라는 단어까지 동원하며 맹폭을 가했다. 칼슨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가 유세 도중 총격 암살 시도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것을 두고 “신의 개입(divine intervention)”이라며 하느님이 그를 살렸다고 극찬했던 핵심 우군이었다. 그런 그가 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사실상 전면적인 정치적 결별을 선언하면서 보수 진영 내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