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7T15:37:00

[편집자 레터] 자신의 ‘뿌리’를 알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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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린이가 어디서나 금세 적응한다고 생각하지!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어린이는 새로운 환경에 쉽사리 적응할 수 없다.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힘에 떠밀려 그저 체념할 뿐이다.”옌스 안데르센이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평전 ‘우리가 이토록 작고 외롭지 않다면’(창비)에 실린 린드그렌의 편지 중 한 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