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31T09:28:57

與 순회경선 D-1…宋 "노무현 정신"·鄭 "당심만 믿어"·金 "7% 역전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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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첫 전국 순회경선을 하루 앞둔 31일 각 주자들은 막판까지 당원 표심을 모으기 위한 서로 다른 전략을 펼쳤다. 송영길 후보는 민주당 뿌리 를, 정청래 후보는 당심(당원 표심) 을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는 7% 역전극 이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충남·충북, 대전·세종 등 충청권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연설회를 마친 이후 투표 결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당대표 후보들은 첫 전국 순회경선 발표를 하루 앞두고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송영길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등산의 등산로인 노무현 길 을 찾았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민주당의 뿌리를 잇겠다 고 말했다. 송 후보는 2002년 후보 수행실장으로 곁을 지켰던 대통령, 24년 만에 대통령의 길 위에 다시 섰다 며 노 대통령은 지더라도 옳은 길을 선택한 분이었다 고 했다.노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헤엄친다) 을 인용하며 바람에 실려 가는 새는 날지 못하고, 물살에 떠내려가는 것은 죽은 물고기뿐이다. 노무현 정신 이라고 했다.그는 어제는 하의도에서 김대중 정신을 새겼고, 오늘은 무등산에서 노무현 정신을 새겼다 며 김대중의 포용, 노무현의 용기, 민주당의 두 뿌리다. 뿌리를 잇는 대표가 되겠다 고 했다.정청래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자신이 다른 후보들보다 앞선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기선제압 에 나섰다. 그러면서 당원 투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론은 추세가 중요하다 며 온갖 네거티브와 남탓 공격을 뚫고 당원들과 어깨걸고 오늘까지 왔다. 당원들께서 저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저를 여기까지 밀고 왔다 고 말했다.또 2대1로 때리면 맞았다. 3대1로 때려도 묵묵히 민심, 당심만 믿고 왔다 고 했다.이어 진심은 더디지만 언젠가 얼굴을 드러낸다 며 당심은 민심에 수렴되고 민심은 당심을 견인한다 고 말했다.이후 페이스북에 거듭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 며 1인1표 시대, 오더는 통하지 않는다. 당심이 의심을 이긴다 고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는 7% 역전극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인터뷰에서 정청래 전 대표 측이 유리할 것이라고 대부분 보는 충청권, 정 전 대표 핵심 측근이 조직을 세게 가지고 있다고 하는 부산 등이 (순회 경선) 1주 차에서 하는 것 이라고 했다.이어 1주 차에 충청, 부산이 같이 포함되는 것이 한 후보에게 유리한데 맞느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저는 그냥 수용했다 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제가 대략 볼 때 1주 차에 저희가 조금 밀릴 것인데, 7%까지 밀리는 정도면 그럼 2주 차에 비기고 3주 차에 대승하면서 안정적으로 이길 것 이라고 했다.또 물론 여기서는 여론조사와 선호투표는 계산하지 않는다. 우리 지지층의 여론과 선호투표까지 감안하면 그것은 구조적 승리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만 그것을 계산하지 않고 1순위 투표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만약 1주 차에) 10% 정도까지 (밀리게) 되면 그때는 아주 박빙 혈전이 될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