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7T21:00:00
스페이스X 투자해 4.7조원 번 日 보험사… 한국은 왜 없었나
원문 보기일본 최대 생명보험사가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 투자로 수조 원대 평가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 보험사는 일찌감치 벤처 투자에 나선 반면 국내 보험사는 여전히 채권 중심 운용에 머물러 혁신 기업 성장의 과실을 누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본생명보험은 10여 년 전부터 벤처캐피털(VC) 펀드를 통해 스페이스X에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만 해도 우주산업은 지금처럼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서 해당 펀드의 보유 지분 가치가 크게 뛰었다. 일본생명이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평가 이익은 최대 5000억엔(약 4조76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