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2T13:10:31

정원오, 동북권 표심잡기…'노원 재건축·재개발 TF' 도입 공약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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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김난영 이소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 차인 22일 서울 동북권인 광진·중랑·노원 일대를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노원 일대 재건축 및 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도입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광진구 구의역에서 구의역 참사 10주기 추모 문화제로 하루를 시작한 그는 광진·중랑·노원 등지 전철역, 시장, 재건축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시민 안전 및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강조했다.정 후보는 중랑구 면목동 유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 5년 동안 시장을 한 분이 마치 처음으로 시장에 나온 것처럼 전임 시장 잘못만 탓한다 며 주거난이 발생했으면 사과부터 해야 하는데 전임자를 탓한다 고 했다.이후 노원구 노원역 유세에서도 오 시장이 본인의 약속만 지켰어도 현재 주거난은 없다 , 최근 10년 평균 주거 공급보다 오 시장 때 주거 공급이 70% 선에 불과하다 며 남 탓이 아니라 반성을 해야 한다 고 했다.그는 정원오가 착착 개발로 재건축 사업을 착착 해결하겠다 며 ▲법 개정을 통한 재건축 사업 단계 통합 ▲임대아파트 매입 가격 현실화 ▲500세대 미만 사업은 구에서 추진 등 자신의 공약을 홍보했다.특히 정 후보는 지난 19일 발표한 ‘양천 목동 14개 단지 정비사업 통합지원 TF 모델’을 노원에도 도입해 막힌 행정절차를 신속히 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에서 인근 재건축 추진위원회 임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노원구 일대 노후 아파트의 재개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통합적으로 조망하되 각 단지별 맞춤형 해법을 도출할 방침 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지부진했던 자문 단계와 구역 지정 고시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전 구역에 시장 직속 정비사업 전문 매니저 를 배치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GTX 삼성역 철근 누락을 고리로 한 안전 공세 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노원역 유세에서 왜 오 시장 재임 기간에는 이렇게 대형 안전사고, 인명 사고가 터지는가 라며 우연이 아니라 안전 불감증이 만든 구조적 문제 라고 했다.이어 청중을 향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기억하는가 라며 그 주요 원인이 뭐였나. 철근 반 토막 시공 아니었나 라고 물었다. 그는 정원오로 바꿔 달라 며 제가 시장이 되면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게 하겠다 고 했다.당 차원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TF 첫 회의를 열고 국토위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시의 책임이 명확히 드러났다 며 오 후보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imzero@newsis.com, hon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