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23T19:40:00

종이 오리듯 양쪽 귀 잘려 … 눈물 가득 고양이에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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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서 사람에게 심하게 학대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안산시 단원구 당곡3로3 부근에서 양쪽 귀 일부가 절단되고 꼬리는 괴사 상태인 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됐다. 당시 이 고양이는 눈에도 심각한 외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소에서 고양이를 데려온 동물보호단체 디어레이 는 뾰족한 물체에 수차례 찔린 두 눈은 각막 손상으로 앞이 보이지 않고 두 귀는 종이 오리듯 잘랐다. 꼬리도 자르려 했다. 안산에 인면수심 괴물이 살고 있다 고 비판했다. 단체는 이 고양이에게 샛별이 란 이름을 붙여줬다. 함께 구조된 다른 고양이는 햇살이 다. 햇살이 역시 눈을 심하게 다쳤다. 두 고양이 모두 암컷으로, 성장판이 아직 닫히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나이는 한 살 전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