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8T16:52:58
美 경악! '극적 동점→164㎞ 마무리 기용X' WBC 준우승 뒤 밝혀진 사실에 팬 '충격'
원문 보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앞둔 미국 대표팀을 둘러싼 여러 화두 중 하나는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등판 여부였다.밀러는 미국이 자랑하는 최강 수호신이었다. 지난 16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4강전에서 9회에 등판해 평균 101마일(약 163㎞), 최고 102마일(약 164㎞)의 강속구를 어렵지 않게 뿌리며 팀 승리를 지키는 세이브를 올렸다. 문제는 밀러가 14일 캐나다와의 8강전에서도 등판했다는 것. 이를 두고 미국 현지에선 마크 데로사 감독이 과연 베네수엘라와의 결승전에서도 밀러 카드를 활용할 지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데로사 감독은 결승전에서 밀러를 기용하지 않았고, 미국은 8회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극적 투런포로 동점을 만든 뒤 돌입한 9회초 수비에서 개럿 휘틀록(보스턴 레드삭스)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결승점을 내주면서 2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