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4T15:45:00

엘살바도르에 수감된 갱단 조직원… 화상으로 집단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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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엘살바도르 테콜루카의 테러범 수용 센터(CECOT)에서 갱단 ‘마라 살바트루차(MS-13)’ 조직원들이 화상 연결로 법원 심리에 참석하고 있다. 1980년대 미국 LA에서 결성된 MS-13은 살인·납치·마약 밀매·인신매매 등을 일삼으며 중남미와 미국 전역에 세력을 확장해온 세계 최악의 갱단 중 하나로 꼽힌다. 엘살바도르 당국은 조직 지도부를 포함한 약 490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해 집단 재판에 회부했다. 최대 4만명을 수용할 수 있어 ‘메가 교도소’로 불리는 CECOT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2023년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