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3T07:08:44

베이징에 모인 글로벌 사우스…중국, 중동 전쟁 속 다자주의 리더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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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진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사우스(개발도상국) 국가들을 베이징에 불러 모아 우호 세력 확대에 나섰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은 22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글로벌 공유 발전 행동 포럼’ 개막식에서 “중국은 언제나 글로벌 발전의 촉진자이자 기여자였다”며 글로벌사우스의 발전과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전쟁 대응과 자국 우선주의에 무게를 싣는 사이, 중국이 빈자리를 파고들어 제3세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