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3T05:45:32

이 대통령 "관계 발전 위한 베트남 국회 역할 당부…의회 교류 활성화 기대"

원문 보기

[하노이·서울=뉴시스]조재완 김지은 김경록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쩐 타이 먼 베트남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관계가 변함없이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베트남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먼 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이 제도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양국 의회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신정부의 첫 국빈이 베트남 서기장이었고 또 베트남에 새로운 지도부가 만들어진 이후 첫 공식 국빈 방문이 돼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 점은 양국이 서로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먼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것은 국회의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은 그동안 교역과 투자, 활발한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전례 없이 빠르게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해 왔다 며 1992년 수교 당시에 비해 양국 간 교역액은 190배 인적교류는 2400배 증가했다 고 했다. 또 한국과 베트남은 상호 3대 교역 파트너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 유치 국가 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국가 발전과 제도 정비를 이끄는 베트남 국회가 양국 관계 발전을 일관되게 지원해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고 했다.아울러 한국은 베트남의 2030년 중고소득국가 도약 과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 목표를 지지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그 여정을 함께하겠다 며 베트남 내 우리 국민의 권익 증진과 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 개선을 위해서도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먼 의장은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최초로 베트남 방문이며 베트남 제16기 국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이뤄진 국빈 방문 이라며 (베트남이) 대통령님과 한국 정부와 한국과의 관계를 특별히 중시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이 대통령이 이날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자 먼 의장이 직접 영접했다. 베트남 측은 꽃다발을 전달하고 의장대 사열로 예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