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6T20:00:00

[단독] “AI 시대에 컴공은 주산 배우는 셈… 차라리 취업 잘 되는 철학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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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유전공학부생 4명 중 1명이 선택했던 컴퓨터공학부 인기가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대 들어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며 개발자 채용이 늘자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늘었다. 그러나 AI가 코딩 등을 스스로 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려는 학생이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대가 6일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생이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를 전공으로 선택한 비율은 2023년 28.8%에서 올해 12.9%로 반 토막 났다. 올해 2학기만 보면 그 비율은 3.5%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