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31T15:54:00
트럼프, 종전 MOU 퇴짜… 더 세진 수정안 보냈다
원문 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60일간의 추가 핵 협상 등을 골자로 하는 이란과의 종전(終戰) 양해각서(MOU)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미 뉴욕타임스(NYT) 등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간 미국과 이란이 MOU 체결에 상당히 근접해 트럼프의 최종 승인만 남은 단계라는 관측이 나왔는데, 트럼프는 해협 통행료와 동결 자산 해제 등 관련 조항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제동을 걸었다. 이란 측에서 협상을 총괄하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도 이날 “우리는 이란 국민의 권리가 지켜진다고 확신할 때까지 그 어떤 합의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