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선관위 대대적 감찰·개혁 불가피"…국정조사도 제안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전상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서울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감찰과 개혁이 불가피하다 고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선관위는 이미 자녀의 특혜 채용 논란, 소쿠리 투표 사태로 국민적 신뢰를 이미 크게 상실한 바 있다 며 헌법 기관임을 주장하면서 감사도 거부하고 어떠한 견제도 거부하면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누려온 중앙선관위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책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 이라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전날 선관위가 투표 용지를 다급하게 새로 인쇄해서 이송해 왔다고 하는데 이 자체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인다 며 투표 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장시간 줄을 서면서 대기했고 개인적인 용무를 다녀오니 투표소 문이 닫힌 사례도 있다. 명백하게 헌법상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사안 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 사태의 엄중함을 인정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이 얘기한 대로 개표부터 중단시키고 회의를 거친 후 개표 속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응당 타당한 수순 이라며 더욱 황당한 것은 중앙선관위와 서울시 선관위가 서로 상대방이 결정할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선관위를 향해 ▲선관위 3대 범죄 데이터 대한 자체 진상 파악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오인석 서울시 선관위원장 사퇴 등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중앙선관위 국정조사 진행 ▲선거 관리 강화 위한 제도적 입법 등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예산은 분명히 유권자의 숫자와 여분을 더해 투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돼있다. 그 예산을 집행한 실적을 즉각 제출하라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now@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