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7T15:48:00
北과 군사 밀착하는 러, 한국·나토 협력엔 “용납 못해”
원문 보기러시아 외교부가 주러 한국 대사에게 한국과 나토의 방산 협력이 “러시아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 2.0’을 제안한 데 대한 반응으로 볼 수 있다.외교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과 밀착해 북한 병력과 탄약을 지원받는 대가로 북한의 핵보유를 묵인해 주고 있는 러시아가 한국과 나토의 협력을 문제 삼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란 얘기가 나온다. 러시아는 북한에 미사일·위성 관련 군사 기술을 이전하고, 핵잠수함 관련 기술 이전도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